서론
어느날 평소와 다름없이 놀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오둥이 에세이 출간 소식을 보게 되었다.
오둥이도 에세이가 나와....? 아 이걸 누가 사 ㅋㅋㅋ
는 바로 나^^
평소에도 오둥이 이모티콘, 오둥이 인형이 나오면 나오는 족족 샀는 데
오둥이 에세이? 아 ㅋㅋ 못참지 바로 구매해버렸다.
해서 오늘 배송 받은 따끈따끈한 오둥이 에세이 책 구매 리뷰를 남기기로 했다.
본론
구매처
오둥이 에세이를 단독으로 예약 판매하고 있는 곳이 교보문고여서 거기서 책을 샀다.
특전
예약 판매 특전으로는 특별 제작 스티커를 주고, 초판 한정으로는 오둥이 띠부씰 (5종 중 1종 랜덤) 을 준다고 한다.
특히 스티커의 경우, 오둥이 인스타그램에서 노트북에 붙힌 모습을 봤는 데 정말 예뻐서 사실 에세이보다 스티커가 더 탐나서 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기대가 많이 되었다 ㅋㅋ
가격
나는 예약판매일 때 구매했는 데 가격은 비슷할 듯 하다.
가격은 정가는 17,000원인데 10% 할인 받아서 15,300 원에 샀고 무료배송이었다.
책 정보
정말 귀엽다 생각보다 책이 아기자기 하게 생겼다.
근데 내 오둥이 스티커도 없고 내 오둥이 띠부씰도 없었다.
오자마자 단행본을 반품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 데
송 스튜디오 (오둥이) 인스타그램을 보니 해당 스티커와 띠부씰은 도서와 함께 랩핑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한정 수량이라 다 떨어져서 내가 못 받은 건가 아니면 반품 문의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 데 게시글을 다시보길 잘했다
모르고 반품 문의부터 했으면 상당히 머쓱할 뻔 ㅋㅋ
책 두께는 대략 엄지손가락 너비만하다.
에피소드가 40개 정도 담겨 있다고 하고 책 두께는 아주 얇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두껍지도 않고 적당한 거 같다.
기존에 곰돌이 푸 놀아도 괜찮아~느낌의 에세이 책들의 평균적은두께랄까...
안에 특전은 이렇다.
랜덤의 띠부씰이라는 데 나는 삐둥이를 들고 있는 오둥이 띠부씰로 당첨 되었다.
스티커 진짜 귀엽다. 받자마자 노트북에 붙였다
책 안에는 오둥이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있는 데 모두 고맙다는 데 나도 오둥이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작가님한테 감사하다
아쉬운 점
내 것만 그럴지도 모르겠는 데 책의 접합면이 좀 부실하다
책의 중간부분인데 책의 종이가 잘 붙어있기는 한데 조금만 힘주면 페이지가 떨어져 나갈 것 같다 ㅠㅠ
검수를 잘해주었으면 하는 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그렇다고 이거 때문에 반품하자니 그것도 좀 번거로울 거 같아서 안했지만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
결론
오둥이 스티커도 너무 귀엽고 오둥이 인스타툰을 좋아한다면 사볼 법하다
오둥이를 좋아하는 친구한테 선물로 주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다.
다만 오둥이 스티커는 사전예매에만 주고 띠부씰도 초판만 주는 거라서 그거 두개를 제외한다면 사실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든다.
책의 마감 부분도 아쉽고 사실 내용도 나는 귀여운 오둥이를 보고 싶은 건데 그렇지만...인생은 언제나 멋진거야..! (힐링 에세이 곰돌이 푸같은) 이런 감성이 나와는 맞지 않았다.
나는 그냥 귀여운 오둥이 툰을 책으로 만나고 싶었던 건데 굳이 뭐 인생이 어쩌구...이런건 별로 관심없는 사람이라서 그럴 수 있다.
어디까지나 내 취향의 이야기였다.
무튼 사전예매나 초판이라면 스티커 때문이라도 한번 사볼법 하지만 아니라면 차라리 입을 수 있는 오둥이 수면바지를 사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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